4억 아파트로 주택연금 한달 100만원 받자!

주택연금 수령액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미리 준비할 때 보통 3층 연금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택연금은 이중 공적연금 영역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은퇴 후 2인 가족이 조금 여유있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월 3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보통의 평범한 가정에서 어떻게 해야 이 금액을 채울 수 있는지 참 어렵기만 합니다.

오늘은 이 주택연금에 대해 좀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참고로 시세 4억 원의 아파트나 주택으로 월 100만 원을 주택연금으로 지급받기 위해서는 만 70세에 주택연금을 가입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잠깐만요!  3층연금이 뭐에요?

  • 3층 연금이란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이렇게 3개 연금을 말합니다.
  • 공적연금에는 국민연금이 있으며 주택연금도 공적연금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택연금이 정확히 뭔가요?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이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제공하고, 집에 계속해서 살면서 평생 동안 매달 연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주택연금은 국가에서 보증하는 연금제도입니다.

 2007년 처음 주택연금 제도가 시행되었을 때는 이 연금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집에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인데요. 

평생을 모아 내 집 하나 갖는 게 목표인 서민들이 대부분이고, 그렇게 어렵게 마련한 집을 나라에 담보 잡혀 연금을 받는다는 게 납득이 안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택연금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더 많이 높아졌으며,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급격히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부부 중 어린 사람이 만 55세 이상이면 주택연금 가입조건 OK.

 주택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부부 중 한명의 나이가 최소 만 55세 이상일 때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부부 중 나이가 더 많은 배우자의 나이를 기준으로 연금 가입연령을 제한한다면 단순하게 생각해도 기금이 아주 빠르게 고갈될 것 같습니다.

또한 주택연금 수령액은 가입 연령이 높으면 높을 수록 월 지급액이 높아지는데, 55세 가입자와 70세 가입자는 단순 계산으로도 연금 수령기간이 15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주택연금 가입시기는 계획적으로 접근을 해야하고, 경제 활동이 끝나는 시점을 잘 맞춰 가입을 하셔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소유주택 공지시가 합산액이 12억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택의 공시가격이 12억 원 이하이고, 용도가 주택이거나 주거용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다면 주택연금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셔야 할 부분이 현 주택의 시세가 아닌 공시가격이라는 부분인데요.

만약,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나 주택의 거래 시세가 15억이라고 할지라도 공시가격이 12억 이하라면 주택연금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주택연금 가입 시점에 내가 살고 있는 주택의 공시가격이 낮고, 거래 시세가 이보다 훨씬 높다면 유리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공시지가 12억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미 다른 방식으로도 노후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살고 있는 아파트가 5억이라면 65세부터 매달 96만 원가량 받을 수 있어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주택 가격이 높고 가입 시점의 나이가 많을수록 월 주택연금 지급액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만약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시세가 5억 원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가입 연령별로 연금 지급액을 보면

  • 55세 : 매월 54만 8천 원
  • 60세 : 매월 76만 8천 원
  • 65세 : 매월 96만 1천 원
  • 70세 : 매월 121만 6천 원

이런 식으로 월 지급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 일반주택을 정액형 종신지급방식으로 주택연금 가입했을 경우

✒️ 주거형오피스텔을 정액형 종신지급방식으로 주택연금 가입했을 경우

주택연금 지급액 주거형오피스텔
출처 : 한국주택금융공사 / 이미지확대 클릭!

⭐ 주택연금은 가입 후 평생거주, 평생지급을 국가가 보증해줘요.

 주택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뭘까요?

 그건 아마도 나와 배우자 모두 평생 편안하게 거주를 보장받으며, 배우자 중 한 명이 이 세상에 없더라도 남은 배우자의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만약 남편이 돌아가신 후 안정적인 수입도 없는 상황에서 살고 있는 곳까지 불안정하다면 남은 가족이나 돌아가신 고인 모두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주택연금이라는 제도를 가장 먼저 고려했던 부분이 바로 이점인데요.

 만약 내가 이 세상에 없는데, 집사람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계속 살면서 연금도 받을 수 있다면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또한 부부 모두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주택을 처분하여 정산을 하면 되고, 만약 주택연금 수령액이 집값을 초과했다고 하더라도 상속인에게는 청구하지 않고, 정산 후 남는 금액이 있다면 상속인에게 돌아가는다는 부분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입단계와 이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금에 대한 혜택들도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제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 주택연금 장점 첫 번째, 평생거주 보장

✔️ 주택연금 장점 두 번째, 평생지급 보장

✔️ 주택연금 장점 세 번째, 가입/이용 시 세제혜택


주택연금이 장점이 있다면 분명히 단점도 존재 할텐데요.

주택연금 단점은 아래 포스팅을 꼭 읽어 보세요.

⭐ 월 수령액이 185만원 이하 금액은 주택연금 전용계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전용계좌란 최저생계비인 185만 원에 대해서 전용계좌를 통해 입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금액에 대해서는 압류가 금지되는 주택연금 전용계좌입니다.

만약 주택연금 가입 기간 중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른 채무 등이 발생하여 압류 같은 조치가 발생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주택연금 전용계좌에 있는 금액은 압류를 하지 못하도록 법적 장치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주택연금을 가입하실 때에는 꼭 주택연금 전용계좌를 사용하셔야 하겠죠?

그럼 주택연금 월 지급액이 185만 원을 넘는다면 어떻게 할까요?

초과되는 월 지급액에 대해서는 일반 계좌를 통해 입금을 받을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아래 영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주택연금에 자세히 영상으로 설명한 부분이니 꼭 한번 시청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운용중인 주택연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3층 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공적연금에 해당하는 주택연금은 가입시기나 주택 가격에 따라 내가 받을 수 있는 연금이 많이 달라집니다.

 주택 연금을 받으려면 현재 거주하는 주택을 이용해야 하는데, 어디서 노후를 보낼 지 한번 더 고민 후 주택을 매입하여 평생 거주하며 주택연금을 받는 방법에 대해 고민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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