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자, 팔방미인 같은 채소 양파 효능의 모든 것

잘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식재료들.
오늘은 식탁의 팔방미인 같은 채소
양파 효능부터
전반적으로 양파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집에서 요리해 먹는 가정이라면
필수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 채소들이 있죠.

마늘이라든지 대파, 양파, 고추 등
여러 식재료 중에서 오늘은
양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너무 흔한 식재료라고 인식이 되지만
이 글을 다 읽고 나시면
양파가 얼마나 좋은 채소인지
잘 알고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 양파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는 인간이 살아온 역사 속에서
가장 오랫동안 널리 재배된
식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많은 식물학자나 역사학자들이
양파의 기원을
이란이나 파키스탄, 인도 같은
중앙아시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식물인 만큼
역사적으로 재미있는 사실들도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양파는 아주 신성하게 여기던 대상이었습니다. 양파의 둥근 모양과 겹겹이 쌓여있는 층들은 영원을 상징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집트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노동자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주식으로써 양파를 필수로 섭취하게 했다고도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양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로 미라와 함께 양파를 묻거나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양파 화환이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양파가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과 신앙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들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전투 전 병사들에게 양파를 먹게 하였는데, 이는 고대 이집트에서 양파가 노동자들에게 체력을 보강해주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요즘에 운동 선수들이 먹는 보충제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 경기 전 선수들은 양파를 먹거나 양파즙을 온 몸에 문질르곤 했는데, 운동 선수들의 근육 통증을 줄여주고 경기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양파를 문지르면 통증이나 관절통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쉽게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 식단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던 반면 상업적으로 거래가 되기도 하고 세금 지불수단으로 사용되었을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니기도 했습니다.

양파는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잘 자라 쉽게 재배가 가능하고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가난한 서민들에게는 빠져서는 안 되는 식재료였습니다. 

그리고 양파가 세금이나 임대료 같은 형태로도 사용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럽 전역에서 상업적으로 거래가 되어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식량으로 평가되어 세금으로 지불하는 데 적합했던 것입니다.

또한 음식의 재료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사용되었기에 중세 유럽에서는 양파가 경제적 가치가 큰 작물 중 하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 민간요법 중 하나가
통증 부위에 양파를 문지르거나
양파를 즙을 내어 천에 적셔
올려두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양파 성분 중
알리신, 퀘르세틴, 플라보노이드
같은 성분들의 효능으로
향균 및 항염 작용을 하고
항산화 효과 등이 있어
실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파는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한 피부나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은 워낙 쉽게 약국에서
통증 연고나 진통제를 구할 수 있어
이런 방법들은 사용되지 않지만
양파는 먹기만 해도
각족 질병 치료나 예방에
아주 효과가 좋은 채소입니다.

지금부터는 양파 효능 중
대표적인 효능 7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양파는 식재료 중 대표적인 항산화 채소입니다.
우리 몸이 산화되어 가면
각종 질병이나 노화 탈모 같은 증상도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하죠.

양파가 가지고 있는 성분 중
퀘르세틴과 폴리페놀 같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우리 체내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질병 예방이나 피부 노화 같은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아침 공복에 양파즙을 마셔주면
피부 노화를 방지해
동안 피부 유지에 아주 좋다고도 합니다. 

다만, 양파는 아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사과주스와 함께 섞어 마시면
둘 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채소와 과일이기 때문에
맛도 잡고 효능도 두 배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몸에 항산화 물질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테니 꼭 읽어보세요.

양파 효능 중 소화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아
장 속에 유익한 세균의 먹이가 되어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가장 영양가 있게 섭취하는 방법은
살짝만 익혀서 먹거나 생으로 먹을 때 좋다고 하고
매일 아침 공복에 생양파 한두 조각이나
양파즙을 마시면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바이오틱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각각의 역할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식재료 까지
아래 글에 자세히 포스팅 되어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과 플라보노이드는
혈당을 균형있게 유지시켜줘
당뇨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 방법은
생양파나 익힌 양파를
꾸준히 섭취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평소 양파 짱아찌나
겉저리에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양파 효능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면역력을 좋게 만들어 주는 건데요.

알리신 성분은 항균 작용을 하고
퀘르세틴 성분은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면역력이 올라가면 감기 같은 질병에
당연히 잘 걸리지 않게 되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익혀서 먹었을 때보다
향균 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양파의 알리신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염증을 줄여줘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양파를 생으로 먹는 것 보다
익혀서 먹었을 때 잘 흡수가 된다고 하는데
양파를 볶아서 먹었을 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평소 식사를 할 때
국이나 찌개에 양파를 넣어 먹는다면
의식하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어
염증을 줄이는 데 좋다고 합니다.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면 퀘르세틴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줘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데
이 경우 꾸준히 생양파를 먹거나
양파즙을 마시는 것이
항암 효과를 높이는 데 좋다고 합니다.

감초 같은 식재료인 양파를 꾸준히 먹으면
항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자주 꾸준히 먹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양파는 습기가 많은 환경에 있으면
쉽게 상하게 되는데요.
신선하게 보관한다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어느 순간 물러지고 쉽게 썩어버린
양파를 보곤 합니다.

어떻게 보관을 해야 몸에 좋은 양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요?

양파 오래 보관하려면
우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통 양파를 살 때 낱개로 사기도 하지만
작은 양파망이나 큰 양파망에 담겨있는 걸
구매하는 때가 더 많습니다.

이렇게 구매한 양파를
햇빛에 직접 노출이 안 되는 위치에
그대로 걸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한두 달은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보관할 때는
바닥에서 조금 띄워 양파망 그대로 걸어두면
습기도 예방할 수 있고 통풍도 잘되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사실!

아랫글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먹는 17가지 채소를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방법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되어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