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활용 방법 5가지

가정집에 대부분 가지고 있는 소스 중
케찹과 마요네즈는 빠지지 않는데요.

바로바로 먹으면 좋지만
유통기한이 지나 먹지 못하는 것들이
꼭 생기고는 하잖아요?

그중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활용법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마요네즈는 보통 소비기한이
7~8개월 정도지만
개봉 후에는 보관 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이 글에 나와 있는 활용 방법 참고하셔서
실생활에 꼭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머리카락에 껌이 붙어버릴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로
쉽게 땔 수 있습니다.

마요네즈를
껌이 붙은 머리카락에 발라주고
굳은 껌이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살살 비벼주세요.

그 후 가는 빗으로 살살 빗겨 주시면
껌이 통째로 잘 떨어지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다만, 머리카락에
마요네즈 냄새가 날 수도 있는 건
미리 알아 두셔야 하겠죠?

달걀 노른자와 식용유를 섞어
난황유를 만들어 천연 살충제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마요네즈도 비슷한 성분으로
난황유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난황유 보다 훨씬 간단해서
마요네즈 1스푼, 퐁퐁 1스푼 그리고 물 1리터
이렇게 잘 섞어준 다음
식물에 골고루 뿌려주면
진딧물(응애)과 같이
피부 호흡을 하는 해충의 호흡을 막아
질식시켜 살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살충제는
진딧물이 이미 있을 경우에는 5일 간격으로
예방 차원으로는 10일 간격으로 뿌려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친환경 천연 살출제 만드는 방법은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를
원목 가구 묶은 때 닦는데 사용해보세요.

마요네즈는 묵은 때 제거나 먼지 제거에 좋아
마요네즈를 묻힌 천으로
가구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묵은 때 제거는 물론
가구 광택 효과까지 낼 수 있습니다.

실수로 옷에 립스틱이 묻게 되면
잘 지워지지 않아
옷을 세탁소에 맡긴 경험이 있나요?

그럴 땐 마요네즈를
립스틱으로 얼룩진 옷에 바르고
살살 문질러 주세요.

그리고 중성 세제를 이용해 세탁하고
미지근한 물에 헹궈주면
화장품의 유분기를
마요네즈가 흡수하면서
얼룩진 자국을 손쉽게
지울 수 있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도 짧아지고
신발도 더 가벼워지는데요.

이럴 때 발뒤꿈치나
팔꿈치 부분에 하얀 각질이 보인다면
그것만큼 민망한 게 있을까요?

시중에 판매하는 각질 제거제도 있지만
마요네즈를 활용하면
보습과 동시에 각질 제거 효과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수건으로
각질 부분을 감싸 불려준 후
마요네즈로 10여 분 팩을 한 다음
부드러운 타월로 살살 닦아내면
말끔해진 팔꿈치를 볼 수 있을 거예요.

발뒤꿈치에 각질이 너무 심하다면
몇 번 반복해서 해보세요.

까실 거리지 않는
부드러운 발뒤꿈치가 만져질 거예요.

욕실 청소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스테인리스 식기를 빡빡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있죠?

특히 세면대 수전에 보이는 얼룩은
씻을 때마다 눈에 잘 보여
더 신경이 쓰이는데요.

마요네즈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
얼룩이 있는 스테인리스를
닦아보세요.

수전이나 식기에 남아있는
손자국이나 물때를 깨끗하게 지워주고
광택까지 내준답니다.

마요네즈가 상했다면
절대 드시면 안 되는데요.

우선 눈으로 봤을 때 마요네즈가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있다
상한 마요네즈니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신선한 마요네즈는
아주 밝은 노란색이거나 흰색인데
상한 마요네즈는
색깔이 점점 어두워 지거나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마요네즈를 그릇에 덜었을 때
물이 생기거나 점도가 묽어졌다면
절대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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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는
위 방법 외에도
헤어 팩이나, 손톱 영양제
가죽구두 광내기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식재료 중에 특히나 소스류는
마트에서 할인할 때
큰 용량을 산 후 다 쓰지 못해
버리는 때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가급적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모두 섭취하면 좋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지 마시고
윗글처럼 일상생활에
꼭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