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기온이 높아지는 5월 ~7월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시기가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사망률이 50%에 이른다는 비브리오패혈증 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Vibrio vulnificus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이 균은 바닷물에 사는 생물인데요.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이 활발해 지는데 이때 사람이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난 부위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비브리오 패혈증이라는 아주 겁나는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진단
비브리오 패혈증 잠복기
-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은 먼저 12시간에서 72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갖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초기 증상
잠복기 이후 증상이 시작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급성 발열, 오한
- 혈압 저하
- 복통, 구토, 설사
- 발현자 중 1/3 이상에서 저혈압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피부증상
증상이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에 피부에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 주로 하지에서 시작되어 발진 부종 등의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 수포를 형성한 후에는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진단
비브리오패혈증은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기 때문에 주로 피검사와 대변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피부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비브리오 균을 분리해내어 확인하기도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방법
비브리오패혈증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어폐류는 충분히 익혀먹는다.
-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아무리 더워도 바닷물 접촉은 가급적 피한다.
- 어폐류 저장은 5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거나 85도 이상으로 가열하여 익혀먹는다.
- 어폐류 조리 시 해수(바닷물)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히 씻은 후 먹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만성간염, 간경화증, 간암), 알콜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에서 발생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