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서비스가 8월 3일 부터 시행됩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서비스
반려견이나 반료묘와 함께 하시는 분들 중 우리 아이들 어디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비 때문에 겁부터 난적 있지 않으셨나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8월 3일부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지역별 동물병원 진료비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신 각 병원의 진료비를 공개 하는 것이 아닌 진료 항목별로 지역별 최저, 최고, 평균 금액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물 병원 방문 전 미리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서비스를 확인 하셔서 평균 진료비 확인 하시고 가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항목
동물병원 진료비 중 공개항목이 정해져 있는데요.
아래 항목의 경우 공개 대상입니다.
✔️ 초진/재진비
✔️ 상담료
✔️ 입원비
✔️ 종합백신
✔️ 광견병백신
✔️ 켄넬코프백신
✔️ 인플루엔자백신
✔️ 전혈구검사비
✔️ 전혈구판독비
✔️ X-ray 검사비/판독
동물병원 평균 진료비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비를 서울 기준으로 살펴보면
소형견 입원비의 경우
최저 20,000원
최고 200,000원
평균 53,317원
으로 나와있습니다.
단순 입원비만 놓고 보더라도 서울 지역 내에서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이 10배가 차이 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지역별 월세나 병원 장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평균적인 동물병원 진료비용이 얼마인지 미리 알고 있다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동물병원 진료비는 케이스에 따라 실제 가격과 차이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X-ray 같은경우 공개된 정보보다 실제 금액이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을 결정할 때 진료비 항목도 중요하지만 병원에 위치나 촬영 및 검사 장비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수의사 2인 이상 근무하는 전국에 1000여개 동물병원의 정보를 취합하여 공개를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국에 모든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을 공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