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자, 당근의 색깔은 원래 다양했다. 당근 효능

잘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식재료들.
오늘은 예쁜 색깔과 향긋한 채소인
당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근의 원래 다양한 색깔이었다고 하고
요즘 들어서는 보라색 당근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해서
많이 찾는다고도 합니다.

수많은 당근 효능과
역사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지금부터 재미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근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정답은 중국입니다.
그다음으로 러시아와 미국에서
당근을 가장 많이 소비한다고 하는데요.

당근 역시 마트나 채소 가게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당근이 유명하죠?

중세 시대에는 주로 약용으로 사용되었다는
당근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당근 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보통 주황색, 오렌지색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당근의 원래 색깔은 주황색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옛날 당근의 색깔은 주로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 그리고 흰색이었다고 합니다.

주황색 당근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처음 개발되었는데, 당시 네덜란드 왕실의 상징 색이 오렌지색이었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렌지색 당근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농부들은 기존의 다양한 색깔의 당근을 교배하여 우리가 지금 가장 많이 먹고 있는 주황색 당근을 만들어냈다고.

당근은 아주 오래전부터 재배되었는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도 당근을 키워 먹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당근의 다양한 색깔과 맛을 좋아했으며, 특히 악재로도 많이 사용했다고 해요.

로마인들 같은 경우 당근을 꿀과 함께 조려서 달콤한 디저트로 많이 먹었습니다. 옛 문헌에도 당근의 효능과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당근은 중요한 채소였다고 합니다.

중세 시대에는 당근이 주로 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당근은 눈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널리 알려졌고, 소화가 잘 안되는 데에도 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당근을 단순히 먹는 것뿐만 아니라, 즙을 내어 음료로 마시거나 약으로 사용했으니 이 시기 당근은 건강을 지켜주는 채소였습니다.

보라색 당근은 일반 주황색 당근과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라색 당근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안토시아닌은 염증을 줄이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해요. 현대에는 보라색 당근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일반 주황색 당근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서라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다양한 색깔의 당근들은 모두 농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농부들은 맛과 영양, 그리고 색깔을 고려해 여러 종류의 당근을 심고 키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제는 주황색뿐만 아니라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 당근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농부들의 노력 덕분에 당근의 다양한 색깔뿐만 아니라, 색깔별로 다양한 효능까지 우리 소비자들은 누릴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습니다.

당근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작은 당근 안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눈 건강을 지켜주는 베타카로틴부터
피부를 맑게 해주는 비타민 A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 C까지 들어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늦춰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당근 효능 7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보통 100그램당 약 2.8그램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를 만들 때 넣어 먹으면
맛과 효능도 더 좋다는 사실!

당근 말고도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이 많은데요.
아랫 글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13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100그램당 약 8,285마이크로그램의
베타카로틴이 당근에는 들어있는데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당근을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피부가 한층 더 촉촉해지게 느껴질 거예요.

당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K는
뼈를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당근을 평소 요리에 자주 사용한다면
튼튼하고 건강한 뼈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근에는 100그램당 약 5.9mg의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감기나 다른 질병에 잘 안 걸리 게 도와줍니다.

당근은 100그램당 고작
41칼로리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당근은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칼로리도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면서 입이 심심할 때
당근을 간식으로 먹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포만감 또한 오래가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거예요.

당근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즙을 내어 먹어도
건강에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당근은 습기에 민감하여
쉽게 마를 수 있기 때문에
당근을 오래 보관하려면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에 당근을 담가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당근에 있는 수분을 유지해 줘서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보관했을 때
신선한 당근의 경우
2주 이상도 처음 상태 그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랫글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먹는 17가지 채소를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방법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되어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