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디카페인 커피? 민들레 커피를 아시나요?

여러분은 혹시
“민들레 커피”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이미 접해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대한민국의 커피 소비량은
1인당 연간 405잔으로, 이는 전세계 평균인
152잔의 두 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미국의 318잔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 소비국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커피를 사랑하고, 매일 한두잔은 꼭 마시게 되는데요.

그런데, 커피의 효능도 좋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커피때문에 밤에 잠을 못자거나
부작용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이 있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커피를 대신해서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차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 민들레 뿌리를 이용한 차는
뿌리를 말리고 볶아 차로 마시면
그 풍미가 커피와 많이 닮아있어서
오히려 커피 가격보다 비싸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기호식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그 “민들레 커피”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이 글의 순서입니다.

민들레란?

혹시 민들레를 모르는 분도 있을까요?

길가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노란 꽃, 바로 민들레입니다.
너무 흔해서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던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민들레는 단순히 흔한 풀로만 치부하기엔 그 효능이 정말 놀랍죠.

특히 “민초”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민들레는 우리 몸에도 정말 좋은 약초인데요.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간을 해독하며,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민들레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식물이지만 활용도는 정말 많답니다.

오늘은 민들레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고, 민들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재료

🔸 도구

🔸 민들레 뿌리 채취 및 세척 과정

민들레를 청정한 지역에서 채취를 합니다. 논이나 밭 옆에서 채취를 할 경우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어 가급적 피하고, 도심에서 채취도 오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청정 지역에서 민들레 뿌리 채취가 어렵다면,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건조 민들레 뿌리를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온라인에서 구입 하실 때는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셔서 구입해야 합니다.
건조된 민들레 뿌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6개월 ~ 1년정도를 유통기한으로 보고 있지만, 환경에 따라 다르니 보관에 신경 쓰셔야 해요.

🔸 민들레 뿌리 건조

자연 건조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신선한 뿌리를 2~3일 정도 완전히 건조합니다.
오븐에 건조
– 오븐을 50~60°C로 예열합니다.
– 베이킹 트레이에 뿌리를 고르게 피고 2~3시간 정도 마립니다.
– 뿌리가 완전 바삭해져서 부서질 정도로 건조되었다면 완료된것입니다.
뚜껑이 있는 후라이팬
– 뚜껑이 있는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민들레 뿌리를 볶습니다.
– 뚜껑에 김이 서리면 뚜껑을 열고 한김 날린 후 다시 뚜껑을 덮어줍니다.
– 이 과정을 반복하며 뿌리에 남은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 자연 건조 과정을 거치고, 수분이 남아있다면 다시 반복합니다.

🔸 건조된 민들레 뿌리 볶기(덕기)

건조된 민들레 뿌리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줍니다.
오븐을 사용할 경우
– 180°C로 예열 후 뿌리를 10분 ~ 15정도 구워줍니다.
– 중간 중간 상태를 보면서 골고루 뒤집어 줍니다.
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 중약불로 프라이팬을 예열한 뒤, 뿌리를 넣고 약 10분정도 천천히 볶아줍니다.
–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계속 저어주며 볶아주세요.
– 색갈을 잘 보면서 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 건조된 민들레 뿌리 갈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