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위궤양, 위암으로까지.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위험해요.

브로크라운

헬리코박터균은 우리 위속에 숨어 살며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균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몸속에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후에도
증상이 뚜렸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데,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이번 글에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치료하지 않았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볼게요.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만성 위염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요.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헬리코박터균 치료하지 않으면, 헬리코박터균이 위에 자리 잡는 순간, 위 점막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기 시작해요.

헬리코박터균은 너무 강한 생존력으로 위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이 균이 요소분해효소(우레아제)를 만들어, 위 안에 강한 위산을 약하게 만들어요.

이 효소는 요소라는 물질을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만들어내는데, 이 암모니아가 위산을 중화시켜 헬리코박터균이 위 안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돕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헬리코박터균은 자기 방어를 위해 위산을 무력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에요. 나쁜 균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참 대단하죠?

헬리코박터균 감염 증상이 어떤 지 먼저 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먼저 읽어보세요.

1. 왜 만성 위염으로 진행이 될까요?

헬리코박터균은은 위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독소를 분비해요.

이 독소는 위의 방어막 역할을 하는 점액층을 약화시키고, 점막 세포를 손상시켜요. 그런데 문제는 이 손상이 한번에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는겁니다.

이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점점 깊어지면서 위 점막은 재생능력 마져 잃어버리고, 두께가 얇아지며 보호 기능이 약해지는데, 이렇게 시간의 흐르면 위 점막이 만성적으로 손상되어 만성 위염으로 진행이 됩니다.

2. 몸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를 관찰하세요.

처음엔 단순히 속이 더부룩하거나 밥을 먹은 후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이를 흔한 소화불량으로 여길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넘긴 이 작은 신호가 사실은 만성 위염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3. 만성 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요.

만성 위염이 진행되면 위장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되요.
위벽이 얇아져 더 민감해지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며, 자극적인 음식(특히 맵고 짠 음식)에 위가 과하게 반응하기도 해요.

장기적으로 보면 위암과 같은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에 즉시 치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으로 악화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이렇게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지 않으면 위 점막이 계속 손상되면서, 결국에는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이라는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위염과 달리 궤양은 점막에 깊은 상처가 생기는 상태로, 단순히 위장이 아픈것이 아니라 이 상처가 나중에는 출혈을 일으키거나 천공(고멍이 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1. 궤양이 왜 생길까요?

헬리코박터균은 반응해 위벽을 약하게 만들고 손상시켜요. 특히 이 균이 분비하는 효소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층을 약화시켜, 위산이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점막이 위산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위장 내부를 생각해보세요.
강력한 위산이 분비되고 있는데, 보호막까지 잃어버린 위 점막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

2. 다음은 궤양의 증상들이에요.

  • 식사 후 복부 통증이 느껴진다.
  • 공복 상태에서는 속쓰림이 더 심해진다.
  • 구토나 메스꺼움이 동반된다.
  • 심한 경우,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물에서 피가 보이기도 한다.

3. 위궤양을 방치하면 큰일나요.

궤양은 단순히 통증을 유발하는 게 아니에요. 만약 궤양을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궤양 부위가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정말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해요.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위암 위험 증가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 물질로 분류한 아주 해로운 균입니다. 위암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몇 안 되는 원인 중 하나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왜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걸까요?

1. 암세포로 발전할 수 있어요.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 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고 이야기 했었죠. 이 염증이라는 게 시간이 자나면서 위 점막 세포를 변형시키고, 점점 더 비정상적인 세포로 변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변형된 세포는 결국 암세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해요.

2. 특히 위험한 분들이에요.

  •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 흡연과 음주를 자주 하는 경우.
  •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3. 예방이 가능해요.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면 위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특히,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염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내시경 검사를 받고, 조기에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요?

늘 속이 불편하고 삶의 질이 떨어져요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헬리코박터균이 단순히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소화 과정을 방해하고, 속쓰림,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을 늘 달고 살게 만들어요. 이런 증상들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 영양을 미치고 삶의 질 자체가 떨어지게 될거에요.

1. 소화기 증상드로 인한 일상의 스트레스

😨 아침에 속이 더부룩해 밥 한 끼를 제대로 먹지 못해요
😨 중요한 모임에서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 자리가 불편해져요.
😨 지속적인 속쓰림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일이 잦아져요.

2.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들

  •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 흡연과 음주를 자주 하는 경우.
  •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소화기 불편함은 아픈걸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장기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발하며, 심리적인 위축감까지 생길 수 있어요. 음식에 대한 공포감이 생겨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흔해진다고 해요.

다른 사람, 특히 가족에도 감염이 가능해요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헬리코박터균은 전염성이 있는 균이에요.
특히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밀접하게 접촉을 통해 전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요.

1. 전염의 주된 경로

😨 식사를 할 때 공용 식기를 사용하는 경우
😨 키스나 음료를 함께 마실 경우
😨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2. 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

  •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 흡연과 음주를 자주 하는 경우.
  •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헬리코박터균은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나지 않아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염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가족 모두가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안하면 FAQ